보훈학회 사이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ID저장
 
 
 
 
 
 
 
작성일 : 20-11-20 10:37
보훈학회 회장 서신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4  
보훈학회 회원 여러분!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불편이 너무도 오랫동안 계속되어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여러 가지 멈춰진 일상 속에서도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서 제가 학회 회장을 맡은 지 만 2년이 다 되어갑니다. 사회적인 여건의 탓도 있지만, 돌이켜 보니 여러분과의 접촉의 기회가 너무 적었다는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하여 이렇게 서면으로나마 회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고, 몇 가지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지난 2년간 우리학회에는 매우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매년 4회 발행하는 『보훈논총』 이 작년 말에 한국연구재단 학술 등재지로 승격이 된 일입니다. 등재지로 승격이 됨으로써 우리학회는 논문 제출을 간청하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보다 양질의 논문들이 게재를 위해 줄을 서게 되었고, 논총의 질이 날로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수년에 걸쳐 우리 학회에서 노력하고 염원해온 결과에 의해 거둔 쾌거로서 그간 음으로 양으로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여러 회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학회 구성원들은 전공도 다양하고 이념의 스펙트럼이 매우 폭넓게 형성이 되어 있어서 연구의 범주나 협업에 유리한 한편 자칫하면 분열과 대립이 노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상존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년간 우리학회 회원 간에는 다른 어느 학회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단합을 이루고 있고, 마치 가족이나 친구, 친척과도 같은 끈끈한 유대감이 형성되었습니다. 이는 자신의 주장에 앞서 다른 이들을 먼저 배려하는 회원님들의 차원 높은 품격 덕분이었습니다. 학회 회장으로서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진심어린 존경의 마음을 전해 올립니다.

  한편, 이제까지 우리학회의 연구분야가 「기타사회과학」으로 분류가 되어 보훈분야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실정이었습니다. 그래서 등재지 승격 심사자료 작성시부터 우리학회 연구분야의 특수성을 조목조목 설명하여 심사위원들의 커다란 공감과 호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의 연장선에서 우리학회의 연구분야를 「복합학」이라는 별도 영역으로 분류하도록 ‘연구분야 변경’을 신청해 놓았으며, 우리의 기대 속에 현재 연구재단에서 심사과정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2021년 상반기에 최종 결정이 되면 우리 학회의 연구분야는 「복합학」이라는 대분류 하에,  「보훈학」으로 중분류 되고(같은 등급의 중분류 사례는 「여성학」 등이 있음), 「보훈학」은 다시 ‘보훈법·제도’, ‘보훈정책·행정’, ‘보훈외교’, ‘보훈복지’, ‘보훈의료’, ‘보훈철학’ 등의 여섯 가지 분야로 소분류 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학회의 연구가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게 되고, 각 대학에서는 관련 과목을 개설할 수 있으며, 나아가 학위과정 개설까지도 가능한 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 돌이켜 보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지만 매우 바삐 2년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사태 속에서 암중모색을 하며, 그야말로 ‘젖은 짚단 태우듯이’ 안타까운 시간만 보낸 것 같아 아쉬움이 큽니다. 그나마 다행히 다음 주 금요일(11.27)에 학술회의를 개최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의 학술회의는 우리 학회에서 올해 단 한 번 하는 것인 만큼, 현재 여러 가지 여건이 좋지 않고 많이 바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회원 여러분께서 반드시 참석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내년 1월 8일에는 학회 총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는 유호근 차기회장님에 의한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을 하게 되고, 유호근 교수님의 뒤를 이을 차차기 회장을 선출하게 됩니다. 학회를 사랑하시는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0. 11. 20

                                                                      사단법인 한국보훈학회 회장  선  종  률  올림

 
   
 

 
 

Designed by 솃럹씠吏젣옉.kr